인천 남동구 공공 베이비시터 무료로 파견
남동구는 오는 25일부터 만 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공공 베이비시터를 파견해 줄 예정이다. .
구는 핵가족화와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늘어난 보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같은 서비스를 마련했다.
구는 일정한 자격과 교육을 이수한 보육교사나 사회복지사를 베이비시터로 채용 중이다. 단순한 돌봄이 아니라 교육을 접목시켜 놀이하면서 아이의 재능, 잠재력 및 특징 등을 발견하는 계기도 마련해 준다는 계획이다. 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시범 운영해 보고 이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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