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제2의 인셉션'으로 주목받는 SF 액션 블록버스터 '소스 코드'가 5월 4일 국내 개봉한다.
영화 '소스 코드'는 흥행작 '트와일라잇'의 제작사 ‘서밋’의 야심작으로 '터미네이터' '미션 임파서블' 등 할리우드 최강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한 SF 액션 영화다.
영화는 테러를 막기 위해 ‘소스 코드’에 접속한 콜터 대위가 주어진 시간 단 8분 안에 미래를 바꾸고 세상을 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 제목이기도 한 ‘소스 코드’는 극중 타인의 사망 직전 마지막 8분을 경험할 수 있는 최첨단 기밀 시스템을 가리킨다.
영화 '소스 코드'가 주목받는 것 중 하나는 타인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 생각을 훔친다는 흥미로운 설정을 다루며 500만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인셉션'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상상력과 스케일이다.
티저 예고편에서 콜터 대위는 이미 사망한 자의 과거로 접속해 단 8분 동안 모든 단서를 찾아내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테러리스트를 잡고 다음 타깃 장소의 폭탄을 제거해야 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기차 안에서의 연이은 폭발, ‘소스 코드’ 프로그램에 갇혀 임무를 부여받는 주인공 제이크 질렌할의 절박한 모습 등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소스 코드'는 미국와 영국 등지에서 4월 1일 현지 관객들과 먼저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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