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방송공사는 22일 EBSi 수능 강의 사이트가 디도스 공격을 받아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후 21일 6시16분경 또 다시 디도스 공격을 받아 과도한 사이트 로딩장애가 발생했다. EBS는 즉시 이 사실을 공지화면을 통해 알렸으며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협조를 통해 디도스 클린 존(사이버 대피소)을 통해 우회 접속을 유도해 오후7시40분경 정상적으로 접속이 이루어지게 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10시50분경 강의목록에 대한 집중적인 디도스 공격으로 사이트에 또다시 장애가 발생했으며 EBS는 곧바로 대응에 나서 22일 오전12시40분경 사이트를 정상화시켰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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