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넥슨(대표 서민)은 지난 17일 용산 e-스타디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카트라이더 13차 리그 개막전 C조, D조 1차 예선 경기를 진행했다.
지난 A, B조 1차 예선전에 이어 이번 경기 역시 온라인 예선에서 선발된 16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레이싱을 펼쳤다. 특히 역대 카트리그 4회 우승에 빛나는 카트황제 문호준 선수가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D조 경기는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호전적인 레이싱 스타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택환 선수(49포인트)가 경기 1, 2세트를 따내며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세트부터 다른 선수들과의 몸싸움에 휘말려 페이스를 잃었다. 이 기회를 틈타 후반부터 안정적인 레이싱을 펼친 이중대 선수(52 포인트)가 역전에 성공, 짜릿한 1위로 경기를 마쳤다. 마지막 세트까지의 혼전 속에 조성제 선수(47 포인트), 김경훈 (35 포인트)가 나란히 3,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오는 24일 A조와 B조 2차 예선 경기는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전대웅 , 유영혁 선수 등 유력한 우승 후보들이 출전해 화려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내용은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강경록 기자 rock@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