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외계인 군대의 미국 LA를 침공을 그린 SF 액션 영화 '월드 인베이젼'이 개봉 첫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봉한 '월드 인베이젼'은 주말 사흘간(11~13일) 전국 45만 3991명(누적 52만 116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나탈리 포트먼 주연의 '블랙 스완'은 같은 기간 19만 4559명(누적 124만 1728명)으로 전 주 1위에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월드 인베이젼'과 함께 10일 개봉한 임창정 김규리 주연의 '사랑이 무서워'는 14만 683명(누적 17만 3410명)으로 3위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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