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앙지는 아오모리현 동쪽 180여km 떨어진 태평양 해저 10km 지점이다.
NHK도 지진소식을 타진하며 센다이시 북쪽 오푸타노 항구에서 약 60cm의 파도가 관측됐다고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도쿄 고층건물까지도 흔들릴 정도였다. 사상자나 구체적인 피해 보도는 없었다.
지진 발생 후 혼슈 지방을 지나는 고속철도 이용은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도쿄전력과 도호쿠 전력도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의원 기자 2u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