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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올란도·벨로스터의 사전계약 성적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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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올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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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올 들어 기존 세그먼트를 무너뜨린 신차가 잇달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국GM의 ALV(All Life Vehicle) 쉐보레 올란도와 현대차의 언밸런스 차 PUV(Premium Unique Vehicle) 벨로스터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 차는 이미 존재하는 세그먼트 내의 '그저 그런 차'가 아닌 아예 별도 부류라는 공통점을 내세워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벨로스터는 지난달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세계 첫 공개되면서 엄청난 찬사를 받았다.

그렇다면 이 같은 호기심과 관심은 얼마나 판매로 이어질까.

올해 한국GM과 현대차가 내세운 쉐보레 올란도와 벨로스터의 판매목표는 월별 각 1500대다. 이들 업체는 각각 지난 14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양사에 따르면 올란도의 하루 사전계약대수는 약 200여 대, 벨로스터의 경우 65~70대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일단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성공적'이라고 자평했다. 올란도와 벨로스터 모두 새로운 세그먼트인 만큼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모습이다.

더욱이 실물도 보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이 이뤄진 만큼 판매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계약대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란도는 SUV와 세단, 밴의 특성을 모두 결합한 신개념 차종이다. SUV보다는 크지만 밴 보다는 약간 작다. 회사 관계자는 "밴과 SUV의 장점을 모두 원하는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차"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역시 다음달 벨로스터 판매가 본격화되면 계약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벨로스터는 좌우가 언밸런스한 신개념 차량으로 양산형이 아닌 미래형 컨셉트카에 가깝다. 이 때문에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력 뿐 아니라 판매 측면에서도 성공하고 싶다"면서 "i30 판매대수의 절반 정도는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i30는 해치백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초기 월 3000대 가량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현대차 벨로스터

현대차 벨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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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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