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총회의 주요안건은 ▲2010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및 제규정 개정(안) ▲임원선임에 관한 사항 ▲기타사항 등이었다.
2010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는 협회, 연구소, 중국청도연구소 순으로 보고했다. 협회의 경우 전년 수입액은 총 91억9635만1000원, 지출액은 총 56억6898만9000원이었으며 연구소의 경우 전년 수입액은 총 151억9951만4000원, 지출액은 121억8726만1000원으로 보고됐다.
이와 함께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중 사업계획과 관련해 협회는 ▲회원사 확충, 준회원제도 도입, 협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규정 정비 등 협회 발전방안과 ▲이물보고 등 관리기준 개선, 행정처분 기준 합리화 사업,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대응 등 식품관련법 개선, 원료공동구매, 할당관세 추천, 해외박람회 지원 및 참가, 해외 수출지원사업, 중국청도연구소 개소에 따른 검사지원 등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식품업계 발전방안을 밝혔다.
정관 및 제규정 개정은 준회원 제도 도입을 위한 정관개정과 직제, 인사, 회계 및 기타 등 규정에 대한 일부개정이 있었다. 임원선임에 관한 사항은 (주)농심 이상윤 부회장을 비롯한 19개사의 비상근 부회장사 및 이사의 임기가 2011년 2월 28일부로 만료됨에 따라 재선임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아울러 이사사 확대를 위해 추가로 (주)매일유업 최동욱 대표이사가 이사사로 추가 선임됐고, 감사사의 경우 롯데칠성음료(주) 의 임원변경에 따라 이재혁 대표이사로 변경되는 등 안건내용 모두가 의결됐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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