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스 1위는 '첫 질문에서 막히면 불합격한다'(44.7%)로 소위 첫질문 징크스였다. 이어 ‘시험날 아깝게 버스나 지하철을 놓치면 불합격한다’는 교통 징크스(17.7%)가 2위, ‘손에 쥐고 있던 물건이 떨어지거나 깨지면 불합격한다’는 낙하 징크스(15.9%)가 3위였다.
취업 징크스는 구직자 1인당 평균 2.2개씩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징크스에 대해 응답자 대다수는 ‘신경이 쓰여 될 수 있으면 그 상황을 피하려고 한다'(58.6%)고 답했다. 징크스로 인해 서류나 면접에서 떨어졌다고 생각한 응답자도 60%나 됐다.
징크스를 깨기 위해 노력하는 응답자는 84.5%였다. 이들은 ‘최대한 징크스에 걸리지 않도록 신경쓴다’(37.8%)고 답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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