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리비아 사태의 영향으로 전날 큰 폭으로 출렁였던 건설주들이 안정을 되찾았다.
23일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는 전일대비 1.3% 오른 202.50을 기록 중이다. 전일 5% 가까이 떨어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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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60% 오른 9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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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벽산건설 역시 전날의 급락세에서 벗어나 보합권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크레디트스위스(CS) 등 외국계 증권사들은 중동지역 정정불안이 국내 건설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CS는 "국내 건설주들의 사업이 주로 노출된 UAE나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의 국가의 경우 정치적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민주화 시위가 건설주에 지접적인 충격을 가져다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HSBC도 보고서를 통해 "리비아의 불안이 건설주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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