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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의원님, 젊은 여성과 왜 기내 화장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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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룸버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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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의 렘빗 오피크(45) 전 하원의원이 미국행 비행기 화장실에서 젊은 여자친구와 욕정을 불살라 구설수에 올랐다고.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피크 전 의원이 1만m 상공을 비행 중인 로스앤젤레스행 브리티스항공 기내에서 섹시 여성 메릴리 맥기번(21)과 함께 몰래 화장실로 들어갔다고 19일 전했다.
같은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들에 따르면 당시 두 남녀는 샴페인에 만취한 상태였다고. 2분 뒤 이들이 발갛게 상기된 얼굴로 화장실 밖으로 나서자 승객들은 낄낄거리며 웃었다.

한 승객은 맥기번이 “인사불성 상태였다”고 말했다.

영국 ITV의 인기 리얼리티 쇼인 ‘난 유명인사’를 통해 스타로 급부상한 오피크 전 의원은 기내 화장실에서 나온 뒤 곧 바로 여자의 무릎 위로 곯아 떨어졌다.
오피크 전 의원은 과거 기상캐스터 시안 로이드, 쌍둥이 팝 듀엣 그룹 ‘치키 걸스’ 중 언니인 가브리엘라 이리미아와 염문을 뿌린 바 있다.

오피크 전 의원은 맥기번을 데리고 아이티로 가는 길이었다고.

비행 중인 기내에서 낯 뜨거운 이벤트를 벌인 유명인사는 오피크 전 의원만이 아니다. 버진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회장, 가수 존 트라볼타도 똑 같은 행위로 세인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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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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