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고수익 구조 및 저평가 모멘텀 지속
동사는 지난해 경기 회복으로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작년 5조726억원의 매출을 올려 30.5%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635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6% 증가한 1조 2816억원, 영업이익은 147.2% 늘어난 1037억원을 기록, 여객 및 화물 수송량 호조와 수송단가상승 등으로 호황 국면을 보였고 매출액 급증과 더불어 운항비용 안정화로 역대 최대 영업실적을 경신했다.
◆2011년 전망 예상
◆펀드멘탈의 요점
대한통운 지분(23.95%)과 대우건설 지분(2.2%) 매각으로 연간 약 500억원 이상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부채비율 감소로 항공기 투자에 여력 생겨 펀더멘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1분기에 여객기가 3대 도입돼 5월부터 신규 항공기가 도입되는 대한항공보다 휴일 증가, 원화강세로 인한 여객수요 증가 효과를 조기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대한항공보다 베이징 노선 운항 횟수가 많아(주 24회, 대한항공 주 18회) 수익성 높은 김포~베이징~하네다(도쿄) 삼각셔틀 노선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적 분석 및 목표가
기술적으로 역사적 신고가 및 일봉상 심리도(보조지표)측면에서 과열권 진입에 따른 부담감 존재하며, 12,450원 돌파 후 지지시 주가 레벨업 시세 기대되고, 하방 압력시 10,900원 ~ 11,200원 가격대는 단기 눌림 구간으로 인식, 동사의 2011년, 2012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12.8%와 12.9%, 주당순이익(EPS)는 각각 2579원과 2644원으로 예상되고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4.6배와 4.5배 수준으로 절대 저평가 상태로, 동사의 현시점 주가 12,000원대는 올 예상 당기순이익 4,111억원(fn가이드 추정치) 기준, 예상 per 5.17배, 예상 EPS 2,303원을 기준으로 볼 때, 동사의 적정주가는 예상 EPS 2,303원에 시장 평균per10배를 적용, 중장기 목표가 23,000원 및 단기 13,000원을 설정한다.
[※ 부자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선장(旋將)백우경/ 하이리치 소속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하이리치 사이트(www.hiri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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