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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들이 선호하는 차량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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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임원 절반 가까이 기아 오피러스 선택...신형 그랜저는 13명에 불과

삼성그룹 신규 임원들이 업무용 차량으로 가장 많이 선택한 기아 오피러스.

삼성그룹 신규 임원들이 업무용 차량으로 가장 많이 선택한 기아 오피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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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지난 해 말 정기인사에서 '별'을 단 삼성 그룹 신규 임원 10명 가운데 8명은 업무용 차량으로 기아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 오피러스는 절반 가까운 임원이 선택해 2년 연속 선호 차량 1위에 올랐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이 작년 12월 정기 인사에서 임원으로 승진한 318명에게 업무용 차량을 선택토록 한 결과 250명(78.6%)이 기아 오피러스와 K7을 골랐다. 오피러스는 신규 임원의 절반에 가까운 155명(48.7%)의 선택을 받아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삼성 임원들이 선호하는 차량 1위에 올랐다. 기아 K7을 고른 임원은 95명(29.9%)이었다.
2009년 말 정기 인사에서는 신규 임원 260명 가운데 무려 220명이 기아차 오피러스(124명)와 K7(96명)을 선택한 바 있다.

삼성 신규 임원들은 그밖에 쌍용 체어맨(27대), 르노 SM7(20대), 현대 그랜저(13대), GM대우 알페온(8대) 등을 선택했다. 배기량으로 보면 오피러스와 K7은 2700㏄, 체어맨H 500S는 2800㏄, SM7 RE는 2300㏄, 그랜저와 알페온은 각 2400㏄다.

오피러스를 선택한 한 신임 임원은 "이미 많은 임원이 이용하면서 성능이 검증된데다 중후한 이미지가 마음에 들었다"면서 "현대 신형 그랜저는 인수 시기가 늦어 선택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그룹은 지난 해 12월 부사장 승진 30명, 전무 승진 142명, 상무 승진 318명 등 역대 최대규모인 490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규 임원들은 오피러스와 K7, 체어맨, SM7, 그랜저, 알페온 중 3000㏄ 이하 모델을 업무차량으로 지원받는다.



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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