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12월 20일 출시한 이 펀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주요 아세안 국가에 투자한다.
펀드를 출시한 당시만 하더라도 베트남 투자비중이 10%를 넘었고, 차츰 베트남 투자 비중을 높여 나갈 계획이었으나 베트남 증시 상황이 기대와 크게 다른 모습을 보여 투자비중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양해만 운용총괄 상무(CIO)는 "펀드명에 베트남이 아세안에 앞서 나오다 보니, 자연스럽게 베트남 투자비중이 제일 높은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며 "새로운 펀드 이름만으로 투자대상국가가 명확해 짐에 따라 불완전판매 예방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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