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구제역 전체 발생지역은 6개 시·도, 41개 시·군으로 매몰 대상은 2857개 농장 82만6456마리로 늘었다.
예방백신 접종대상지역도 총 57개 지역 98만9293마리로 늘었다. 지난달 25일 첫 예방백신을 투입한 이후 5일 현재 47만8493마리가 접종을 마친 상태로 강화를 비롯한 안동, 영주, 예천 등 11개 시·군은 접종이 완료됐다.
특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선제적 예방을 위해 경기와 인천 전역 그리고 충북 청원·진천, 충남 홍성·청양 등에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공상인정이 될 경우에는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입원기간이 공가처리되며 치료비도 지원된다. 아울러 외상후 스트레스의 경우에도 구제역 방역활동과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지원하기로 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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