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교부세 도 714억원·시군 1조5954억원, 분권교부세 1300억원, 도로보전분 424억원 등
재원별로 보면 보통교부세는 경기도 본청이 714억원으로 전년대비 206억원이 늘어 40.6% 증가했으며, 시군은 1401억원이 늘어 1조5954억원으로 전년보다 9.6% 증가했다.
도 본청은 신규재정수요 적극 발굴로 206억원이 증가한 714억원의 교부세를 받아 전국평균 증가율 13.6%보다 훨씬 높은 40.6%가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양평군이 143억원 증가한 1082억원으로 도내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교부세를 받게 됐으며, 이어 포천시 1068억원, 안산시 1034억원 순이다.
분권교부세는 경기도 본청이 전년보다 174억원이 늘어난 1300억원으로 확정됐고, 시군은 23억원이 늘어난 857억원으로 전년보다 2.8% 증가했다.
도 본청은 노인, 장애인, 정신 등 3대 생활시설 특정수요 166억원이 증가해 전년대비 15.5%가 늘었으며, 시군별로 보면 화성시가 129.9% 증가해 가장 많은 61억원을 교부받았다.
도로보전분 교부세는 전년과 동일하게 경기도 본청 424억원, 시군 485억원 등으로 확정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 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이 기준재정수요(복지, 도로, 하천, 체육시설 등)를 적극 발굴한 결과로 교부세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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