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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해 시장을 주도할 소비집단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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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즐겨쓰는 '스마트 모빌리언'
재력·지위 갖춘 상위5% '프리미어 소비자' 등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스마트폰의 사용이 내년 소비주도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양휘부·코바코)는 29일 ‘2010년 소비자행태조사(MCR)'를 실시하고 5가지 주요 소비 집단을 선정했다. 소비 집단에는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 모빌리언‘ 이외에 ▲얼리 어답터 ▲프리미어 소비자 ▲골드 시니어 ▲알파맘 등이 각각 뽑혔다.
코바코는 “스마트 모빌리언은 사고 싶은 것을 사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꼭 갖고 싶은 물건은 가격에 관계없이 구매하는 강한 소비욕구를 가진다”고 집단을 분석했다. 이들 가운데 남성이 여성보다 6:4의 비율로 더 많고, 연령은 13세부터 29세까지가 51.7%로 전 연령대 중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얼리 어답터도 소비주도 계층으로 선정됐다. 제품을 가장 먼저 접한 후 주위에 제품 정보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얼리 어답터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활성화와 함께 기업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계층이다.

우리나라 정치·경제·사회·문화를 이끌어가는 상위 5% 집단을 일컫는 프리미어 소비자도 내년 우리나라 소비시장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할 집단으로 평가 받았다. 이들은 높은 소득수준과 사회적 지위를 가진 집단이다. 조사 응답자 중 프리미어 집단은 약4.3%로 집계됐다.
이 밖에 코바코는 만50세 이상의 적극적인 자기계발과 능동적 삶을 추구하는 소비 집단인 골드시니어, 집안일과 직장생활을 모두 잘 해내는 기혼여성을 뜻하는 알파맘도 소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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