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마이애미 히트와 계약..북미서 스포츠 마케팅 강화
금호타이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U), 미국 5개 대학 풋볼 스폰서십 성공에 힘입어, NBA 명문팀과도 계약을 맺게 됐다.
양팀은 올해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또 각 팀이 보유한 스타들의 상품성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양 팀의 핵심 선수인 코비 브라이언트와 르브론 제임스의 챔피언 결정전 맞대결은 벌써부터 전 세계 농구 팬들이 손꼽아 기대하는 슈퍼 매치로 여겨지고 있다.
미국 3대 스포츠 중 하나로 꼽히는 NBA는 매 경기마다 2만명 가까운 관중들이 방문하며, 전 세계 200여 개국의 방송채널과 인터넷을 통해 경기가 중계되는 글로벌 스포츠이다. 미국 내 NBA 중계권료는 9억3000만 달러(지난해 기준)에 이른다.
금호타이어는 북미지역에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난 3분기 북미지역 초고성능 타이어(UHP)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6.6% 증가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상승효과가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금호타이어는 이에 따라 모터스포츠와 대학 풋볼팀 및 NBA 스폰서십 등을 현장 프로모션으로 활용하는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1975년 미국 시장에 첫 진출한 금호타이어는 UHP를 포함, 북미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에서 빅 5에 포함될 정도로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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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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