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인터넷에서는 (안보라인의) 병역 문제를 거론하며 조롱하고 불신하고 있다. 국민적 안보 불신은 이런 점에서 출발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피폭 4분 전까지 k-9자주포가 남쪽을 향하고 있었다는 것은 현지 부대에 북한의 해안포대의 긴박성을 알리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몇 달 전부가 북한이 도발을 예고가 수차례나 있었고 김정일 부자의 동향만 체크됐다면 국지전의 가능성은 예견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위성장비와 첨단전자장비, 대북첩보망을 갖고도 이에 대비하지 못한 것은 대북정보 관계자의 잘못이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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