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3시 구청 은평홀서 수료식 가져
지난 3월 국악인 김성녀 씨의 '우리소리 사랑이야기'로 시작한 2010. 주민자치대학은 11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경제ㆍ사회ㆍ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 강사들로부터 수준 높은 지식과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수강성적이 우수한 10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데 수료생 전원은 일반 대학에서의 졸업식에서와 같이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할 예정이어 수료의 기쁨을 한층 더 느끼게 될 것이다.
은평구는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주민자치대학과 같은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주민자치대학'은 지식정보화시대에 알맞은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해 왔는데 매년 100~150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다.
또 각 동 주민센터 및 은평구립ㆍ응암정보ㆍ증산정보도서관 등에서도 특색있는 강좌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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