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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코닝·바커, 중국 최대 통합실리콘 제조시설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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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번즈 다우코닝 회장(왼쪽 세번째), 피터 알렉산더 바커 회장(오른쪽 세번째) 등이 지난 18일 열린 완공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스테파니 번즈 다우코닝 회장(왼쪽 세번째), 피터 알렉산더 바커 회장(오른쪽 세번째) 등이 지난 18일 열린 완공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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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실리콘 제조업체 다우코닝과 바커가 18억달러를 투자해 중국 장소성 지역에 중국 최대 규모 통합실리콘 제조시설을 완공했다. 100만㎡ 규모로 세워진 이 공장은 통합실리콘 제조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실록산 생산공장 및 열분해 실리카 공장은 다우코닝과 바커가 공동으로 소유하기로 했으며 이 시설에는 양사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실리콘 완제품 생산공장도 포함됐다. 실리콘 제조의 핵심소재인 실록산과 열분해 실리카 통합생산량은 연간 21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실리콘 기반 소재는 자동차, 건설, 화장품, 전자, 태양에너지 등 산업군 전반에 사용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지난 18일 중국 장자강에서 열린 완공식에 참석한 스테파니 번즈 다우코닝 회장은 "통합 실리콘 생산 시설 완공은 양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 시설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늘어나는 실리콘 수요와 다양한 니즈에 적극 대처해 지역 내 핵심 산업군의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전력 및 유틸리티를 공유하는 공동 시설 운영방식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통합생산기술을 통해 비용을 비롯해 유해가스 배출을 줄이고 물류효율성을 늘릴 방침이다. 또 국제 환경안전 및 보건규정을 지키는 등 첨단생산프로세스와 기술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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