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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수요 유입으로 원달러 환율 낙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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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낙폭을 줄이고 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4.4원 내린 1130.5원으로 장을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10시51분 현재 낙폭을 1.7원까지 줄인 1133.3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장 초반 1120원대까지 떨어진 레벨 부담과 당국의 개입 경계, 추가 자본유출입 규제 리스크 등으로 하단이 제한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급면에서는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을 가로막고 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결제수요에 의해 환율이 낙폭을 줄이고 있다"며 "정유사들 결제가 대기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환율은 유로-달러 환율이나 주가 움직임에 따라 흔들리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로-달러 환율도 아시아 환시에서 소폭 밀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위안화 기준환율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날 중국외환교역센터는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047위안 내린 달러당 6.6408달러로 고시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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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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