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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獨 과산화수소 생산업체 지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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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에보닉의 울산 과산화수소 생산 자회사 지분 45% 인수
과산화수소의 안정적 공급 및 기술 협력으로 경쟁력 강화

▲ 박장석 SKC 사장과 토마스 히벌레(Thomas Haeberle) 에보닉 부회장이 EDPK 지분인수계약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장석 SKC 사장, 토마스 히벌레(Thomas Haeberle) 에보닉 부회장, 뒷줄 오른쪽은 얀 반덴베르그(Jan Van Den Bergh) 에보닉 사장

▲ 박장석 SKC 사장과 토마스 히벌레(Thomas Haeberle) 에보닉 부회장이 EDPK 지분인수계약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장석 SKC 사장, 토마스 히벌레(Thomas Haeberle) 에보닉 부회장, 뒷줄 오른쪽은 얀 반덴베르그(Jan Van Den Bergh) 에보닉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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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SKC (대표 박장석)가 국내 최대 과산화수소 생산업체인 독일계 에보닉데구사페록사이드코리아(EDPK)의 지분을 인수했다.

14일 SKC는 글로벌 정밀화학업체인 에보닉으로부터 EDPK의 지분 45%를 약 23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DPK는 에보닉이 지난 2006년 울산에 설립한 과산화수소 생산업체다.
SKC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주력 화학제품인 프로필렌옥사이드(PO)의 주원료인 과산화수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기술 개발 등의 협력을 통해 PO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SKC와 에보닉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SKC는 지난 2008년 에보닉의 기술을 도입해 세계 최초 친환경 PO생산공법인 HPPO공장의 상업화를 성공하기도 했다. 기술도입에 이은 EDPK 지분 인수로 양사의 협력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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