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폭풍의 언덕'에서 주역으로 나선 최은서가 작품에 대한 부담감도 크지만 열심히 해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은서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우봉홀에서 열린 MBC 일일극 '폭풍의 연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중 별녀는 소아마비로 인해 장애가 있는 아이로 나온다. 소아마비로 나오기 때문에 언어나 행동이 불편하고, 연기를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해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말했다.
최은서는 "집에서 혼자 연습할 때는 힘들고 걱정도 많았는데, 촬영장만 나오면 정말 편안하게 연기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최은서가 될테니까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폭풍의 연인’은 다리 장애에도 불구하고, 작가가 되고 싶어 하는 소녀의 성장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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