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52분 현재 초록뱀의 주가는 전일 대비 1.46% 상승한 1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중순만 해도 1000원을 위협받던 것과는 반대되는 상황이다. 이달들어서는 주가가 하락한 날도 없다.
오는 5일, 금요일 11시 tvN을 통해 첫 방송되는 ‘생초리’는 김병욱 감독을 비롯한 하이킥 사단의 케이블 TV 프로젝트로 하석진, 이영은, 김동윤, 강남길, 김학철, 배그린, 정지아, 남보라 등 젊은 개성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됐다.
총 20부작으로 방영될 ‘생초리’는 평온하다 못해 살짝 지루하기까지 한 시골 마을 ‘생초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믹 멜로 오피스 농촌 스릴러물로, 실적부진으로 한적한 시골마을 ‘생초리’에 위치한 사무소로 발령난 증권사 직원들이 100억원을 유치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과 벌이는 유쾌한 드라마이다.
초록뱀 미디어는 올해 12월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는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후보자인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매일경제와 방송 드라마 제작관련 양해각서(MOU) 체결을 모두 완료하였으며 ‘추노’, '주몽', ’올인’, '하이킥 시리즈' 등 수많은 히트작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생초리’ 또한 성공시켜 종편을 앞두고 강력한 콘텐츠 공급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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