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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6개월만의 최고치..83.90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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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6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95센트(1.2%) 상승한 배럴당 83.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5월3일 이후로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유가는 지난해에만 7.4% 올랐다.
달러가치 하락과 미 연방준비제도의 경기부양책에 관한 기대감이 유가상승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최소 5000억달러 규모의 양적완화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날 국제유가 수요가 향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 유가 일일 이용량은 올해는 2.5% 늘어난 869만 배럴을 기록한 다음 내년에도 1.5% 늘어난 882만 배럴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톰 벤츠 BNP파리바 상품선물 애널리스트는 "약달러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시장에서는 경기부양책의 규모가 5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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