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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청 공무원 60명 미국 유럽 일본 싱가포르 외유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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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1인당 200만원씩 1억2000만원 예산 들여 해외 출장 추진...외유성 논란 일지 주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청이 한 해 동안 수고한 공직자 60명을 선발, 미국과 유럽(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 일본 싱가포르 등을 방문하는 외유성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서울 중구청에 따르면 19명으로 구성된 미국팀(단장 오세종 세무과장)이 29일 출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시청 등을 방문하고 11월 5일 귀국한다.
이들은 각 과에서 1명씩 한 해 동안 가장 수고한 직원들로 선발돼 미국 선진도시 체험을 하고 돌아오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유럽1팀은 11월 5~13일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를 방문하고 돌아오며 그 후 유럽2팀이 11월 13일 떠난다.

또 싱가포르팀(5명)은 11월 9~16일, 일본팀(7명)은 11월 8~12일 체험을 하게 된다.
중구청은 직원 1인 당 200만원 예산을 들여 60명을 미국 유럽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방문을 단행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당초 직원 해외 출장비로 2억원을 올 해 예산에 책정했으나 이번 1억2000만원만 쓰기로 하고 나머지는 내년 예산 편성을 위해 반납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국내 경기도 좋지 않고 제주도의회 등 지자체의회의 해외 출장에 대해 외유성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구청 직원들이 대규모로 해외 출장에 나서기로 해 어떤 여론이 일지 주목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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