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에서는 테러정보통합센터(www.tiic.go.kr)를 운영, 만반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테러정보통합센터가 밝힌 항목별 테러 의심징후를 살펴본다.
▲차 엔진 덮개, 트렁크 열려 있을 땐 조심=최근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것이 바로 자동차를 이용한 폭탄 테러다.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차량 내·외부 검사다. 평소에 차량 내·외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경우 이상한 것이 금방 눈에 들어올 수 있다. 모르는 전선이 늘어져 있거나 자동차 문 또는 엔진 덮개, 트렁크가 약간 열려 있거나 벌어져 있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테러정보종합센터는 국번없이 '111'=테러가 의심된다. 그러면 과연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신고하고 행동해야 할까. 우선 가급적 현장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국가정보원 테러정보통합센터 측이 밝혔다. 의심 대상자 또는 내용물이 의심스러운 물품·차량 등을 감시할 수 있는 곳에서 본인의 휴대폰을 사용, 신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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