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 가스폭발 사고로 집이 전소돼 인근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던 신성택씨에게 새 집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 봉사에 참가한 박현빈 철강협회 사원은 “날씨가 추워지는데 어르신에게 집을 새로 지어 드려 무척 기뻤다”며 “특히 철강과 관련 있는 스틸하우스로 집을 지어 드려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집짓기는 포스코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철강협회와 소방방재청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7월에는 경북 포항시 호미곶 강사리에 사랑의 집을 지어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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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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