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두산 임태훈이 김광현(SK)을 대신해 2010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야구대표팀 멤버로 합류했다.
대표팀 조범현(KIA) 감독은 27일 코칭스태프와 협의를 통해 안면 마비증세로 출전이 어려워진 김광현을 임태훈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임태훈은 올시즌 36경기에 나서 9승 11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5.30을 기록했다. 또 롯데와 준 플레이오프, 삼성과 플레이오프에서 팀의 마무리로 활약했다.
한편 임태훈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부진을 보이며 대표팀에서 탈락한 바 있다. 프로 데뷔 뒤 국제대회 출전은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이어 두 번째.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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