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주최하고 현대차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리는 '제10회 천사의 날 대축제'에는 백혈병·소아암 환우와 가족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한다.
같은날 오후에는 경기도 영어마을 양평캠퍼스로 이동해 환아 가족들과 교류의 장을 갖는 등 1박 2일간의 나들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4일 경희궁 야외무대에서 아동복지전문기관 ‘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다문화 가정,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환우와 가족, 현대차 사랑나눔 수호천사 캠페인 기부금 기부 고객 등 총 3000명을 초청해 열리는 '사랑나눔 콘서트'를 후원한다.
특히 이날 현대차는 지난 7월부터 실시해온 '사랑나눔 수호천사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 중 30억원을 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만장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해 콘서트의 의미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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