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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악성코드 피해 전년比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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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지난해 '가짜 백신' 등 인터넷 악성코드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전년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넘겨받아 1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악성코드 관련 신고건수는 67건에 달했다.
이는 신고건수가 가장 많았던 2007년 268건 보다는 줄어든 것이지만, 2008년 33건에 비해선 2배 이상 줄어든 것이다.

최근 3년간 신고 사유는 계약해지 및 부당행위로 인한 청구가 326건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안 의원은 "허위백신 등 악성코드는 교묘한 방법으로 소비자를 현혹시켜 계약을 체결한 뒤 계약해치를 어렵게 하거나 계약을 자동연장해서 소액결제대금을 청구하는 등 소비자를 괴롭히고 있다"며 "악성코드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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