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남북은 세번째 실무접촉을 개최하고 이산가족 상봉 장소 문제와 일정, 적십자회담 개최 문제 등을 집중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실무접촉에서는 두번째 접촉때와 마찬가지로 남측은 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인 김의도 한적 남북교류실행위원(수석대표)과 김성근 한적 남북교류팀장이, 북측에서는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박용일 단장과 박형철 대표가 각각 나선다.
또 상봉장소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별도접촉에는 우리측에서 실무접촉 수석대표인 김의도 위원이 당국의 위임을 받아 나서고, 북측에서는 지난달 24일 접촉에 나선 강용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참사와 리경진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과장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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