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MCO는 지난 16일 산은, 정책금융공사, 기업은행, 교보생명, 우리은행, 신한생명, 동부화재 등 7개 기관이 투자자로 참여해 국내외 발전·에너지 프로젝트에 주로 투자하는 5100억원 규모의 'KIAMCO 파워에너지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 2호'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투자대상은 산은 프로젝트파이낸스(PF)센터가 금융자문하거나 주선하는 국내·외 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집단에너지사업 등 총 13개 프로젝트 중에서 선정되며, 투자형태는 지분투자, 메자닌(Mezzaine) 투자로 이뤄진다.
이 펀드는 향후 해외 발전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으로, 현재 한전 및 발전자회사, 민간발전회사 등이 추진하고 있는 전력산업의 해외수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편 산은지주의 자회사 중 하나인 KIAMCO는 지난 2005년 5월 국내 최초 사회간접자본(SOC)전문 자산운용사로 출범했으며, 순수 국내자본에 의한 국내 최대 규모의 SOC펀드 9개(총 규모 4조 3500억원)를 운용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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