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최근 해외 도박혐의를 받고 있는 신정환의 측근이 그의 행적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신정환의 최측근은 17일 오전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 통화에서 "신정환은 현재 마카오에 없다"고 못박았다.
이 관계자는 "신정환이 한국에 들어와서 여권 복사본을 보여주면 되는 것 아니냐. 그럼 그동안의 행적이 밝혀질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덧붙였다.
이에 대해 또다른 관계자는 "현지인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기사화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라며 조심스러워 했다.
이후 그는 현지에서 함께 지낸 매니저에게조차 연락을 끊고 잠적, 행적이 묘연한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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