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지바 롯데 김태균이 대수비로 출장해 2루타를 기록했다.
김태균은 15일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와 홈경기에 3회 대수비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0-6으로 뒤지던 3회 2사 1,2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무사 1루에서는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김태균은 8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했다. 빗맞은 타구가 중견수 앞에 떨어졌지만 실책성 수비에 힘입어 2루까지 내달렸다. 올시즌 21번째 2루타였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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