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13~27일 주민열람공고 실시...기부채납 조건 용적률 최대 235% 결정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980년대 준공된 개포택지개발지구 공동주택지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14일간(9월13~27일) 열람공고 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등을 이행하고 관계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32개 단지 정비계획 가이드라인을 포함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작성, 이번 열람 공고를 하게 됐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관심사인 2종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은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최대 235%로 결정했으며 임대주택을 건립 시에는 250%까지도 달성 가능하다.
주요 계획 내용으로는 대모산에서 양재천으로 이어지는 통경구간 설정, 양재천 특화배치구간 조성, 교육특화밸트과 커뮤니티 생활가로 조성, 다양한 주거유형 구성 등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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