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물매도..차익 매도 vs 비차익매수
전날 대규모 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이 하루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미결제약정 감소가 동반돼 기존 매수 포지션의 청산이 이뤄진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6거래일 만에 현물을 매수한데 따른 헤지성 수요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8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25포인트(0.11%) 오른 228.8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선물은 228.70으로 강보합 출발했고 장중 229선 안착에 매진하는 모습이었다. 개장 직후 229선을 돌파하며 229.25(고가)까지 올랐던 지수선물은 프로그램 매도 물량에 밀려 오전 10시18분에 227.65까지 밀렸다.
장중 꾸준히 매도우위 기조를 유지한 외국인은 2727계약 순매도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31계약 1133계약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363억원 순매수로 마감됐다. 차익거래가 1101억원 순매도였지만 비차익거래가 146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19포인트 하락한 -0.06을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05, 괴리율은 -0.18%였다.
32만2098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2017계약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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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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