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31일, 동해 망상해변…150여 산림기업, 첨단산림기술 경연 등 즐기고 볼거리 가득
산림청은 10일 ‘2010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오는 27일부터 5일간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연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생명의 숲’, ‘지혜의 숲’, ‘소통의 숲’이란 테마 존 3곳을 운영하고 각기 다른 특성의 전시와 이벤트를 펼친다.
‘생명의 숲’은 산림청, 강원도, 동해시 홍보관이 설치된다. 강원도 산림박물관 이동전시관과 산림관련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산림환경 가능성과 미래변화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소통의 숲’ 구역에선 목조주택, 야외조경 등을 전시하며 산림을 주제로 한 체험이벤트와 주제공연무대행사도 열린다.
훼손된 숲을 되살리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새기는 창작무용극 ‘숲 속의 아름다운 날들’과 열린음악회, 판타지아마술 및 저글링공연, 친환경 산림영화제가 열린다.
박람회는 예년보다 더 다채로운 체험중심 프로그램들이 휴가철 가족단위여행객과 학부모들관심을 끌게 된다. DIY가구 만들기, 나무 공작, 통나무 자르기, 토피어리 등이 그것이다.
아름다운 산과 청정바다를 볼 수 있는 ‘무릉계곡 명승지 산소길 체험’, ‘망상해변 산책로체험’, ‘윈드서핑체험 행사’도 열린다. 또 ▲대한민국분재전시 ▲산림경영컨설팅 ▲산림자원워크숍 ▲전국 산주들과 만남의 행사도 이어진다.
한편 행사기간 중 ‘제13회 동해오징어축제’와 친환경 먹을거리 체험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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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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