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열 애널리스트는 "올해와 내년 매출액 추정치를 각각 947억원과 1339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11.9%와 0.2%씩 하향 조정한다"며 "미르3 중국 진출과 창천2 국내 서비스 일정이 연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나 애널리스트는 "일본 시장과 모바일 게임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위메이드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하기 위해서는 미르3의 중국 서비스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8% 감소한 228억원으로 한화증권 추정치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1% 감소한 77억원을 기록하면서 추정치보다 13.4%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 영업이익 감소의 주된 이유는 외주비용 증가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