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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실적추정치 하향 조정..목표가↓<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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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화증권은 6일 위메이드에 대해 올해 및 내년 실적 추정치를 종전보다 하향조정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8만원에서 5만4000원으로 32.5% 내렸다. 다만 미르 3의 중국진출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나태열 애널리스트는 "올해와 내년 매출액 추정치를 각각 947억원과 1339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11.9%와 0.2%씩 하향 조정한다"며 "미르3 중국 진출과 창천2 국내 서비스 일정이 연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외주비 증가로 인한 영업비용 상승 요인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반영해 영업이익 추정치도 각각 332억원과 56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26.8%와 9.2%씩 내렸다.

나 애널리스트는 "일본 시장과 모바일 게임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위메이드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하기 위해서는 미르3의 중국 서비스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8% 감소한 228억원으로 한화증권 추정치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1% 감소한 77억원을 기록하면서 추정치보다 13.4%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 영업이익 감소의 주된 이유는 외주비용 증가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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