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52분 현재 LG는 전일대비 1500원(1.74%) 내린 8만47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 역시 2000원(1.69%) 내려 11만6000원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지주회사의 향후 흐름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예상한다고 입을 모았다. 자회사 및 기존 주도주의 투자대안으로 충분한 역할을 해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IT,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들의 모멘텀 약화에 따른 대안주 지주회사가 주목받고 있다"며 "역사적으로 지주회사는 주도주 모멘텀이 약화될 때 주가 강세를 보여왔고 자회사 주가에 후행해 수익률을 시현하는 특징이 있어 하반기 이후를 길게 봐도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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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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