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오정돈 부장검사)이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을 이르면 5일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수사팀은 이 전 비서관을 5~6일께 불러 민간인 사찰을 지시하고 사찰 경과를 별도로 보고받았다는 의혹을 집중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검찰은 지난달 지원관실을 압수수색하면서 지원관실이 보고체계를 뛰어넘어 '윗선'에서 직접 지시를 받아 사찰을 하고 별도로 보고한 정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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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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