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에 따르면 한국발전교육원은 국내 유일의 화력발전기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난 2002년 설립 이래 연간 100여개 과정 3만5000여명을 교육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태안화력발전소 내 위치함으로 인해 교통여건 및 접근성이 매우 열악하다. 이에 따라 우수강사 및 수강생 확보가 곤란하고 교통비가 과다소요되는 등 애로사항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연수타운에는 연인원 약 5만명에 달하는 화력발전분야 기술인력을 교육·훈련시킬 교육시설을 갖추는 것을 비롯해 화력발전의 역사와 기술변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 건립, 현장의 기술력과 첨단이론을 접목시켜 고부가가치 신기술로 무장한 핵심인재를 키워낼 국제화력대학원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발전교육원 종합연수타운 건립을 통해 발전산업이 재도약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대전시에 약 1631억원의 생산·부가가치효과와 연간 68억원의 소비증대 효과 발생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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