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125일째인 23일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이 0.44%의 수익을 추가하며 누적수익률을 54.12%로 끌어올렸다.
이날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참가자는 거래가 없었던 이강인 SK증권 차장이었다. 그는 7% 이상의 급등세를 보인 대우증권을 비롯해 대부분의 보유종목이 강세를 나타낸 덕분에 당일 1.99%의 수익을 추가했다. 누적 수익률은 4.20%.
2위인 우원명 유진투자증권 차장은 대호에이엘과 삼영이엔씨를 신규매수하며 포트포리오에 변화를 줬지만 두 종목이 강세와 약세를 주고받은 탓에 0.12%의 수익으로 만족해야 했다. 서석규 한화증권 과장 역시 무림P&P와 포스코 ICT를 전량 매도하며 거래에 나섰지만 0.27%의 수익을 더하는데 그쳐 7.78%의 누적수익으로 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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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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