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물 고정 모기지 금리가 이번주 4.56%를 기록, 전주 4.57%보다 하락했다. 15년물 고정 모기지 금리는 4.03%를 기록했는데 둘 모두 모기지기관 맥린이 1971년부터 데이터를 집계한 이래 최저 수준.
그러나 이와 같은 저금리조차 부동산 시장을 부양시키지 못했다. 주택 압류가 늘고 실업률 역시 고공행진하고 있기 때문.
HSH어소시에이츠의 키스 검빈저 부사장은 “모기지 금리 하락폭이 미미하기 때문에 주택 구매를 활성화 시킬 수 없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고정 금리 모기지를 소유한 채무자들에게 리파이낸싱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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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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