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동헌 애널리스트는 "중국원양자원이 22일 대주주 지분 매각 시도 중지를 발표했다"며 "최근 주가 약세가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라기보다는 심리적인 영향이 컸던 점을 고려하면 긍정적인 조치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송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과 어획량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과 어획량을 기록했다"며 "2009년 4분기 10대의 조업선박이 신규 투입되면서 선박당 어획량이 다소 감소했던 점을 고려하면, 정상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 하락은 1·2분기 수리 비용을 일시에 반영한 것으로 큰 의미는 없다고 덧붙였다.
중국 수산물 소비 확대와 하반기 신규 조업 선박 15척 추가에 따른 성장 모멘텀이 이어지는 점을 고려시 최근의 주가 조정은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추천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창환 기자 goldfis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