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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튼 커쳐-캐서린 헤이글 '킬러스', 8월19일 개봉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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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애쉬튼 커쳐와 캐서린 헤이글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킬러스'가 개봉일을 8월 19일로 확정했다.

영화 '킬러스'는 전직 국제 스파이이자 전문 킬러인 스펜서 에임스(애쉬튼 커쳐 분)와 겉은 커리어 우먼이지만 속은 킬러본능을 가진 젠(캐서린 헤이글 분)이 이끌어가는 액션 코미디이다.
본격적인 액션 배우로 거듭난 미남스타 애쉬튼 커쳐와 로맨틱 코미디의 사랑스런 여주인공 이미지를 벗고 당찬 킬러로 변신한 캐서린 헤이글은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를 능가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애쉬튼 커쳐가 맡은 스펜서 에임스는 야성적인 액션 본능이 몸에 밴 전직 국제 스파이이자 전문 킬러다.

'킬러스'를 통해 그가 보여주는 캐릭터는 기존 수많은 영화들에 등장한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스파이가 아닌 스마트하고 섹시미가 강조된 캐릭터다.
평소 균형 잡힌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애쉬튼 커쳐의 스파이 변신은 관객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특히 프랑스 해변에서 드러낸 그의 조각 같은 몸매는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와 함께 빛을 발한다.

극중 스펜서는 여주인공 젠 앞에서도 철저하게 직업을 숨기면서 임무를 수행하는데 데이트 도중 헬리콥터를 폭파하거나 수영을 가장한 채 거대한 선박을 공격하는 등 격하면서도 여유로운 킬러본능을 과시한다.

멋진 남자에 푹 빠져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한 젠 역할의 캐서린 헤이글의 액션은 애쉬튼 커쳐를 능가하는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젠은 평생 총 한 번 안 잡아 본 커리어 우먼이지만 사실 알고 보면 스펜서보다 풍부한 킬러 본능을 지닌 캐릭터.

스펜서와 결혼 후 라이벌 킬러 조직으로부터 느닷없이 공격을 받지만 총부터 부여잡는 젠의 모습은 사랑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친다.

비슷한 듯 다른 매력으로 새로운 킬러 캐릭터를 탄생시킨 이들의 완벽한 호흡은 올여름 최강 액션 코미디를 예고한다.

한편 '제2의 브란젤리나 커플'을 노리는 애쉬튼 커쳐와 캐서린 헤이글의 모습은 8월 19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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