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수들이 솔라시아 하림 하이쎌 현대상사 한일이화 등 5개 종목을 매수했다. 매도한 종목은 이지바이오 대주전자재료 우리투자증권 대상 등 4개 종목이었다. 서석규 한화증권 과장은 동아제약 KPX화인케미칼 등 보유종목들이 선전한 덕분에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을 밀어내고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2위 우원명 차장은 수직계열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했다고 평가받은 이지바이오 2만주를 매수해 단기 매매에 나섰으나 13만2000원의 손실을 입었다. 당일 손실률은 0.80%. 이에 따라 1위 강 부부장과의 격차는 50%로 더욱 벌어졌다.
우 차장은 이지바이오로 인해 발생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지난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낙폭이 컸던 솔라시아 6000주를 신규 매수해 15만원의 평가 수익을 기록했다.
머그클럽팀은 5거래일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대주전자재료를 전량 매도해 265만원의 차익을 거둬들였다.
한편 서석규 한화증권 과장은 동아제약과 KPX화인케미칼이 상승마감해 5위로 올라섰다. 동아제약은 최근 당뇨약 부작용 논란에 연일 하락세를 지속했지만 이날 최종적으로 시장철수를 모면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 거래일 대비 1.67% 상승했다.
또다른 보유종목 KPX화인케미칼 역시 최근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해소되며 2.89% 올라 55만원이 넘는 평가 수익을 기록, 순위 상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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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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