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15일 “이명박 대통령이 오 교수의 서울대 신임 총장 임명을 재가해 차기 총장 인선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서울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안’이 통과돼 서울대가 법인화되면 오 총장은 초대 법인 이사장을 겸하게 돼 역대 서울대 총장 가운데 가장 막강한 권한과 책임을 갖게 된다.
오 교수는 지난 5월 실시된 서울대 총장 후보 선거에서 유효 득표수 1684표 가운데 880.3표(52.3%)를 획득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면서 2위를 한 물리학부 오세정 교수와 함께 총장 후보로 선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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