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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 "7월 원·달러 상승..국내 외환수급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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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7월중 원·달러 환율이 안전자산 선호 강화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가 전망했다. 7월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는 1180원~1260원으로 제시했다.

1일 전 애널리스트는 '7월 환율 전망'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7월 글로벌 환시에서는 남유럽 국가들의 국채 만기 집중, 그리스 국채 발행, EU의 유럽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 등 유로존 우려가 재점화되고 글로벌 경기 둔화가 부각되며 안전자산선호 강화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7월 환율은 유로존 우려가 재점화되며 안전자산 선호 강화로 외국인 원화 자산 매입 자제와 7월, 8월 수출 비수기 및 해외여행 성수기로 인한 국내 외환수급 악화로 환율의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대내적으로는 여전히 우호적인 경기와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외인의 원화 자산 매수세 둔화와 계절적인 경상 수급 악화, 위안화 재료 희석 등으로 환율 상승에 우호적인 환경"이라고 진단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를 감안할 때 하반기 환율은 1150원이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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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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